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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엄정화 "환불원정대 첫만남? 연예인 보는 느낌…너무 예뻐"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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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첫 회동을 가진 환불원정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사진설명엄정화가 첫 회동을 가진 환불원정대에 대해 언급했다. 사진|메가박스중앙(주)플러스엠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엄정화(51)가 환불원정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엄정화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소격동 모처에서 진행된 영화 ‘오케이 마담’(감독 이철하) 인터뷰에서 “최근 환불원정대 멤버들과 처음 만났다.

캐주얼하고 가볍게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환불원정대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혼성그룹 싹쓰리 멤버로 출연 중인 이효리가 내놓은 아이디어다. 이효리는 엄정화 제시 화사와 ‘환불 원정대’로 활동하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낸 바 있다. 환불원정대는 네 사람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덕에 물건 환불에 용이할 것이라는 뜻으로 지어진 이름으로, 지난달 31일 첫 회동을 마쳤다.

엄정화는 “오랜만에 이효리 얼굴을 봤다. 제시 화사도 너무 좋아하는 후배인데 만나서 좋았다. 실제로 보니까 너무 여리고 예쁘다. 마치 연예인을 보는 느낌”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엄정화-이효리-제시-화사(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사진설명엄정화-이효리-제시-화사(왼쪽부터 차례대로).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화사에게 너무 예쁘다고 잘한다고 했다. 제시도 멋있다. 효리와 저는 세대 차이가 있지만 동지애가 있다. 화사 제시보다 효리랑 이야기할 때 같은 시대에 활동한 가수라 서로 어떤 말을 할때 감정을 잘 안다. 동료가 아직 건재하게 있다는 게 너무 좋았다”며 “캐주얼하게 만났고 우리가 원정대를 만든다면 어떤 음악을 할까 그런 이야기가 오갔던 자리”라고 귀띔했다.

그런가하면 엄정화는 SNS로 흔쾌히 환불원정대를 수락한 것에 대해 “수락이라고 생각 안 했다. 만들어질 거라고 생각을 못 했다. 처음에 인스타에 영상이 많이 보였는데, 그걸 봤을 때 너무 재미있더라. 효리가 너무 멋지고 예쁘구나 하면서 보고 있다가 환불원정대 이름이 뜨니까 저녁에 자다가 이거 만들어져도 너무 재미있겠다 싶었다. 실제 만들어지면 나 그룹 생활 처음인데, 아주 재미있다고 생각했고 효리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재미있다고 했다.

많은 사람이 관심을 가지고 청원 아닌 청원을 해서 기대도 되는데 아직 자세하게는 모르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엄정화는 센 이미지의 환불원정대에 대해 “효리가 자기는 바꾸러 안 간다고, 말 못 한다고 안 간다고 하더라. 다들 그렇다. 무대에서는 센데 들여다보면 너무 여리다. 사람은 다 그런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오케이 마담’은 생애 첫 해외여행에서 난데없이 비행기 납치 사건에 휘말린 부부가 평범했던 과거는 접어두고 숨겨왔던 내공으로 구출 작전을 펼치는 초특급 액션 코미디 영화다. 12일 개봉.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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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gust 06, 2020 at 09:2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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