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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진진' 2020 일정 모두 마친 PL, 탑4 주인공은? - Goal.com

▲ WBA 이어, 뉴캐슬과 무승부 기록한 리버풀 ▲ 추격의 맨유, 한 경기 덜 치르고 리버풀과 승점 3점차 ▲ 2020년 일정 모두 마친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탑4는?

[골닷컴] 박문수 기자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반격이 시작된다? 2020년 프리미어리그 일정이 마감됐다. 정확히는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까지다.

치열하다. 선두권 경쟁 이야기다. 분명 일주일 전만 해도 리버풀 대세론이 주를 이뤘다. 그 사이 리버풀이 두 경기 연속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순위 싸움 역시 안갯속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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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BA-뉴캐슬전 무승부 리버풀, 부담스러운 맨유의 추격
선두권 두 팀의 희비도 엇갈렸다. 뉴캐슬 원정길에 오른 리버풀은 결정력 부족 여기에 달로우 골키퍼의 선방 쇼에 발목이 잡히며 0-0으로 비겼다. 최근 뉴캐슬을 상대로 연승 행진을 이어갔던 리버풀이었지만, 이번에는 운이 없었다.

이미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과의 맞대결에서도 무승부를 기록했던 리버풀은 뉴캐슬전에서도 승점 1점 획득에 그치며, 불안한 리그 선두 자리를 이어가게 됐다.

반면 맨유는 귀중한 승점 3점 확보로, 선두권 입성 초읽기에 들어섰다. 리버풀보다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현재 승점 차는 3점이다. 물론 양 팀의 득실차는 상당하다. 리버풀이 맨유보다 6골을 더 넣었고, 3골을 덜 내줬다. 득실차는 +9지만, 맨유 상승세가 매서운 만큼 점차 좁힐 가능성도 있다.

결국 내달 18일 새벽으로 예정된 노스웨스트 더비전이 이번 시즌 선두 경쟁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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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스터와 에버턴의 상승세도 주시해야. 순위표에 없는 애스턴 빌라도 강세
3위와 4위를 기록한 팀은 레스터와 에버턴이다. 16경기를 모두 치른 레스터와 달리, 에버턴은 한 경기 덜 소화했다. 만일 이긴다면, 리버풀과의 승점 차가 1점까지 좁혀진다. 다만 상대가 맨시티였던 만큼 승점 3점 확보는 쉽진 않아 보인다.

탑4 순위표에는 없지만 빌라의 돌풍도 매섭다. 물론 아직은 시즌 초, 중반이다. 언제든 미끄러질 수 있다. 반대로 더 올라갈 수도 있다. 다만 쉽게 미끄러지지 않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리버풀을 상대로 무려 7-2로 승리했던 빌라는 두 경기 덜 치르고 승점 26점으로 5위를 기록 중이다.

6위부터 9위까지는 첼시와 토트넘 그리고 맨시티와 사우샘프턴이다. 경기 수 차이는 있지만, 네 팀 모두 빌라와 같은 승점 26점을 기록 중이다. 이 중 첼시와 사우샘프턴은 16경기를 모두 치렀고, 토트넘은 풀럼전이 연기됐으며, 맨시티 또한 코로나 19 확산으로 에버턴전을 치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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