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동료 연예인들 도움으로 해킹 위기를 모면했다.
홍진영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의문의 DM(다이렉트 메시지)를 공개했다.
그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안녕하십니까. 계정 게시물에서 저작권 침해가 감지되었습니다. 저작권 침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되면 피드백을 제공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24시간 이내에 계정이 폐쇄됩니다. 아래 링크에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지한; 링크를 클릭하지 않으면 이 메시지에 회신하고 다시 시도하십시오”라고 적혀있다.
홍진영은 “이거 혹시 뭔지 아시는 분 계실까요? 뭐지. 링크는 혹시 몰라서 못 들어가겠고 아시는 분?”이라고 도움을 청했다.
이에 더넛츠 정이한은 “해킹이야”라고 답을 남겼고, 안무가 배윤정 역시 “해킹 누르지 마”라며 해당 메시지가 신종 SNS 사기 수법임을 알렸다. 작곡가 겸 가수 돈스파이크는 “나도 떴음”, 뮤지컬배우 김호영은 “나 당했다”며 저마다 자신들의 피해 경험담을 털어놓기도 했다.
홍진영의 친언니 홍선영 역시 “저거 해킹 같다. 나도 비슷한 거 왔었다. 무슨 인스타 파란 뱃지 준다고 누르라고”라고 답글을 남겼다.
동료 연예인과 수많은 누리꾼들의 도움으로 홍진영은 “알겠다. 일단 대화창을 삭제해야겠다”며 위기를 넘겼다.
July 19, 2020 at 08:5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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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누르지마” 홍진영, 신종 해킹 수법 공개…동료 연예인들 나서 위기 모면 -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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