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수목극 '도도솔솔라라솔' 출연 배우 확진…연예인 간 2차 감염 - KBS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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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6일 시작할 KBS 2TV 수목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에 출연하는 배우 허동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배우 허동원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오늘(20일) "허동원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허동원은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배우 서성종과 연극 '짬뽕'에 함께 출연해 왔습니다.

소속사는 "허동원은 감염 접촉자로서 전날 질병관리본부의 연락을 받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며 "검사 결과 연극 출연진(서성종)에게 2차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이송 후 추가 검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배우를 포함한 스태프들이 신속히 검사를 받도록 조치를 취했으며, 결과가 나올 때까지 촬영을 중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촬영 재개 및 방송 등 차후 일정을 논의함에 있어서도 무엇보다 배우, 제작진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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