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kt, 내야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원 FA계약 - 경인일보

올해 구단 역사상 첫 통합 우승을 이룬 프로야구 수원 kt wiz가 내야수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원에 달하는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황재균은 올 시즌 팀의 주장을 맡아 117경기에 출전해 0.291의 타율에 10홈런, 56타점, 74득점을 기록하는 등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황재균은 내년 시즌에 프로 17년 차를 맞는 베테랑이다.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데뷔해 올 시즌까지 통산 1천701경기에 출전해 통산 0.290의 타율, 191홈런, 902타점, 941득점을 기록했다.

미국 메이저리그로 진출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서 2017년 한 시즌을 보낸 황재균은 국내로 복귀해 kt wiz와 4년 총액 88억원의 FA 계약을 맺은 바 있다.

117경기 출전 74득점 팀 우승 기여
"은퇴할 때까지 함께 하고 싶어"

이숭용 kt wiz 단장은 "통합 우승을 함께 이뤄낸 내야수 황재균과 FA 계약을 체결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축 내야수로 좋은 활약을 펼치면서 베테랑으로서 후배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재균은 "kt에서 첫 우승을 했고, 우승한 팀원들과 은퇴할 때까지 함께 야구를 하고 싶었다. 2년 연속 우승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보답해주신 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형욱기자 uk@kyeongin.com

Adblock test (Why?)

기사 및 더 읽기 ( kt, 내야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원 FA계약 - 경인일보 )
https://ift.tt/314G7By
스포츠

Bagikan Berita Ini

Related Posts :

0 Response to "kt, 내야 황재균과 4년 총액 60억원 FA계약 - 경인일보"

Post a Comment

Powered by Blogger.